이제영 의원, “낙생 저수지 침수 사고 재발 방지 및 기금 적정성 회복 필요성 강조”
상태바
이제영 의원, “낙생 저수지 침수 사고 재발 방지 및 기금 적정성 회복 필요성 강조”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제영 의원, “낙생 저수지 침수 사고 재발 방지 및 기금 적정성 회복 필요성 강조”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의 적립금 부족과 신속한 재해 대응 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4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의에서 “2020년에 재난 기본소득 지급으로 인해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이 각각 2,400억원, 3,280억원으로 급격히 감소한 후 기금이 약간씩 증액되긴 했지만 여전히 예기치 않은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2년 전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 지역에 위치한 낙생 저수지의 침수 사고를 언급하며 김동연지사가 현장을 방문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막천의 토사 제거와 교량 증설, 저수지 유입 토사 제거 등 필요한 조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지원 및 원상 복구를 위해서는 ‘재해구호’, ‘재난관리기금’을 2018년과 2019년 수준으로 회복시키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낙생 저수지 침수사고 관련 해서는 “경기도가 성남시와 용인시 그리고 관련부서 간 협의를 주도하고 재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이제영 의원은 “경기도가 재해 및 재난 대응에 보다 철저히 대비할 것을 촉구하며 적절한 기금 적립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