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민과 함께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착수
상태바
여주시, 시민과 함께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착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주시, 시민과 함께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착수
[뉴스피크] 여주시는 남한강변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 노력으로 남한강변의 가시박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매우 강해, 제거 작업을 완료해도 몇 주 뒤에 다시 번성해 다른 토착 식물을 우점해 고사시켜, 가시박 제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시민단체와 지난 5월 부터 가시박 군락지의 제거 작업을 시작했고 남한강변에 국한되었던 가시박 제거 구간을 4대 주요하천까지 늘리는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장은 “번신력이 강한 가시박 제거 작업에 시민단체인 여주시 재향군인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의 참여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환경과에서는 일반 시민들에게 가시박의 특성 및 제거 방법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SNS에 홍보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