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2024 어버이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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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2024 어버이날 행사’ 진행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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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2024년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부양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가호호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적절한 가족부양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 행복감을 증진시켜 노년기 우울감 예방 등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업체에서 카네이션 50개 후원과 경기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선물 구입이 진행됐다.

양주시 양주2동에 거주하는 박OO 님은 “내 평생 너무 기쁜 날이에요. 자식이 있어도 찾아오지도 않는데, 어버이날을 축하해 주니 너무 기쁘다.

여기저기 몸이 아파서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는데 활짝 핀 카네이션 꽃을 보니 건강해진 것 같다” 라며 눈물을 보였다,광적면에 거주하는 임OO 님은 “오늘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행복센터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요. 덕분에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지내고 싶어요. 무척 고맙고 감사해요.” 라며 두 손을 꼭 잡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해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이지만, 힘들었던 코로나19를 다 겪어낸 어버이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더욱 특별한 마음이 든다 취약계층 어버이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위로와 격려를 받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버이분들이 사회의 따뜻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가호호 생일지원사업, 행복가득음식꾸러미,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멘토링 서비스, 위기가구 생의주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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