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사업
[뉴스피크]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시아 어린이가 세천책 49호 달성자가 됐다.
김시아 어린이는 12월 8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시아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파비 산티아고 작가의 ‘발레하는 호랑이’를 꼽으며 ‘발레하는 호랑이가 너무 귀엽고 신기했고 좋아하는 발레를 끝까지 친구랑 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시아 어린이의 어머니는 ‘도서관의 많은 책 중에 양서를 고른다는 건 힘든 일이었는데 세천책이 있어서 질 좋은 책을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세천책 덕분에 아이에게 편식없이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읽어 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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