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수구는 ‘재활에서 자립까지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로 공모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고 성공적 사례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집에 수록·발간될 예정이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하고 있다.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재활에서 자립까지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목표로 장애인 기초건강관리 재활훈련 주민참여 및 정서지원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대형 병원인 길병원, 인하대병원, 경인권역재활병원 등과 연계해 연수구 장애인 진료와 상담, 사업자문 등 재활의료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구는 장애인들의 건강문제와 재활요구도를 파악, 사전·사후 평가 등 모니터링 및 환류를 통한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모두 128건이 접수되어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외부전문가 등의 심사위원이 세 차례에 걸쳐 적절성, 효과성, 협력성, 노력, 개선점수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이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장애인 통합건강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충해 모든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