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뇌졸중 어떻게 대처할까요?
[뉴스피크] 여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된 ‘뇌졸중 예방 강좌’를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는 연간 60만명이며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25%로 이에 따른 사회 경제적 비용은 약 20조 원에 따른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섭외해 뇌졸중 고위험군 어르신 약 5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회관에서 공개강좌를 열었다.
뇌졸중은 치료에 시간을 다투는 질환으로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되는 시간 없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정현 전문의는 “뇌졸중은 살아남더라도 3명 중 1명은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 장애를 평생 지니고 살아가야 하고 후유증이 크기때문에 초기증상에 신속히 대처하며 전조증상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공개강좌 기회를 만들어 여주시 어르신들의 관련 질환으로 인한 후유증과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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