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읽·걷·쓰’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서지역 주민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옹진군 영흥도와 덕적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도서지역 독서문화프로그램 ‘섬마을 독서누리’를 운영한다.
‘섬마을 독서누리: 책놀이지도사 3급’은 영흥공공도서관 이용자 등 영흥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나 교재 관련 비용도 모두 무료로 화도진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추후 자격증 취득을 희망할 경우 응시료에 한해 응시자가 부담한다.
신청 접수는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나 교재는 9월부터 옹진군 영흥도에 위치한 영흥공공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덕적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섬마을 독서누리: 원유순 작가와의 만남’은 9월 6일 덕적초등학교에서 전교생 2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저학년 ‘막 시쓰는 이빨마녀’, 고학년 ‘날마다 속담’ 주제도서를 같이 읽고 작가님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시와 연극 등으로 표현해보는 ‘읽·걷·쓰’ 프로그램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통해 추후 영흥공공도서관과 기타 옹진군 지역기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인적자원의 씨앗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섬마을 독서누리’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은 독서문화과, 책놀이지도사 3급 자격과정 재료수령에 대한 사항은 영흥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