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회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실행방법을 제시하고 관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오염 예방 가이드북 ‘돈 벌어주는 영종동 환경지키기’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책자와 함께 QR코드 마그네틱을 제작, 기존의 복잡했던 불법 무단투기 신고 절차를 주민들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했다.
책자 발간을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각종 폐기물 처리,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수거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는 등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 인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정국 주민자치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영종지역 쓰레기 문제는 개인 1~2명의 노력이 아닌, 전체 주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책자 발간으로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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