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16일 3일간 중구국민체육센터 중앙 로비에 특별전시관을 마련, ‘ESG 환경 사진전’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에 맞춰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환경오염과 아름다운 자연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공단 직원들이 중구 관내에서 직접 찍은 사진 26점이 출품·전시됐다.
단순 관람이 아닌 전시와 환경캠페인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체육센터 이용자 등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우수작을 선정케 하고 참여 관람객에겐 에코백을 증정해 생활에서의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했다.
한 관람객은 “체육센터에서 사진·미술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것이 참신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공단 직원과 지역주민의 인식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전시 기간 내 1,000여명이 관람과 우수작 선정에 참여했다. 사진을 직접 담은 직원들과 중구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진지한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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