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동구의회가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 질서 계도를 위한 범구민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소속 직원들은 지난 15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캠페인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하고 주취자 등을 대상으로 북광장 내 음주와 흡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광장에 투기된 각종 쓰레기도 수거했다.
동인천역 북광장 주취자들의 음주·흡연·소란 등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 동구가 추진하는 이번 금연·금주 캠페인은 동구청 전 부서와 주민자치회 등 관내 사회단체 및 자생단체가 참여해 올해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동인천역 북광장은 화도진 축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간이지만 주취자들의 음주·흡연으로 인해 그동안 잦은 민원이 접수되고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동구의회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동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금연·금주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유옥분 의장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캠페인의 취지가 구민들에게 잘 홍보되어 계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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