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율천동·정자1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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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율천동·정자1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 선정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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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2023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 뉴스피크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2023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2023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2개 동 주민자치회는 올가을 개최할 마을축제 운영경비로 각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처음 시작한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축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자생력 확보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난달 진행된 이번 공모에 경기도 내 26개 시·군 127개 단체가 참여했고, 20개 시·군 59개 단체가 신청한 축제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원시에서 선정된 단체는 율천동·정자1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모두 7개다.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에 ‘생태교통 마을, 차 없는 율천동’이란 축제로 응모했다. 오는 10월 ‘밤나무 동산’ 일원 도로에서 열릴 축제에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교통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율천동 대표 마을축제인 ‘밤밭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응모한 마을축제는 동 이름을 딴 ‘亭子(정자)마을 한마당’이다. 천체 관찰 프로그램 ‘달보기 별보기’, 마을신문 ‘통감자’ 기자 체험, 자매결연지인 충북군 영동군 심천면 특산물 부스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만석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현승 장안구 행정지원과장은 “율천동과 정자1동 주민자치회에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더욱 풍성한 가운데 주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행복 잔치’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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