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운영 사업장의 이용객·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데 따른 것으로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협업해 지난 19~20일 양일간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출근 시간 중구청 부설주차장 등에서 음주운전의 위험을 알리는 피켓 홍보를 시작으로 체육센터 고객 대상 음주 고글 활용 가상 음주 체험, 알코올 패치 활용 음주 위험 체질 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음주운전 위험성과 근절 방법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게시하고 음주운전 하지 않기 다짐 인증 사진 남기기 등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도 힘썼다.
특히 공단은 올해부터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받고 부서별 음주운전 예방 교육 정기적 시행,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페널티 부여 등 다양한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중대한 범죄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며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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