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송도 글로벌 문화예술 교육단체로부터 북한 이탈가정을 위한 햄버거 20개를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송도 글로벌 문화예술 교육 단체는 그동안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합창단·국제학교 등을 운영하며 나눔을 지속 해오고 있다.
RO SUN SOOK 이사장은 “논현고잔동은 타 동에 비해 북한이탈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건강한 수제버거 지원을 통해 북한 이탈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맛있게 먹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며 “송도 글로벌 문화 예술 교육단체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동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햄버거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 됐다.
이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송도 글로벌 문화예술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은 북한 이탈가정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