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노자와 플라톤 1차 수강생 30명 모집
[수원시=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노자와 플라톤 : 1차 노자와 함께하는 삶’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노자의 철학’을 주제로 대추골도서관 강당에서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7회(강연 5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전인문학자 우응순 강사(인문학당 상우 대표)가 ▲노자와 노자 ▲노자의 핵심 주제 ▲도와 덕이란 무엇인가 ▲노자의 인생철학과 사회철학 ▲율곡 선생이 읽은 노자 ‘순언’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6월 8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해 조선시대 사대부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본다. 탐방 희망자는 강연 참여자에 한해 별도로 모집한다. 6월 15일에는 후속 모임을 하고, ‘2500년 전의 고전 노자를 읽는 이유’를 주제로 토론한다.
대추골도서관은 플라톤의 철학을 배우는 2차 강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플라톤의 철학’ 과정을 6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서양 고전을 배우며 자기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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