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인근 초등학교와 협력해 어린이 위한 정보 문해·활용교육
[수원=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광교홍재도서관 등 수원시 6개 공공도서관이 인근 초등학교와 협력해 ‘학교 밖 도서관 산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 밖 도서관 산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정보교육, 다양한 정보원(매체 자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 매체 이해력 교육 등 정보 문해‧활용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을 견학하는 시간도 있다.
광교홍재도서관은 광교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7월 4~19일, 11월 1~10일 교육하고, 영통도서관은 영덕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9월 5~8, 12~15일에 진행한다.
태장마루도서관은 잠원초등학교 1~2학년을 4월 17~26일과 9월 중에 교육할 예정이고, 광교푸른숲도서관은 광교호수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4월 3일~5월 4일, 10월 4~31일 교육한다.
망포글빛도서관은 영동‧망포‧태장‧신영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4월 6일, 5월 4일, 6월 7일, 10월 18일에 진행할 계획이고, 매여울도서관은 초등학교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보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으로 정보 활용 능력과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