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동구협의회는 지난 9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2023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최창식 회장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민주평통의 사업은 계속되고 있음에 국가의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더욱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남북관계 정상화에 대한 담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 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에 지속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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