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직업·사회적응 프로그램 일환 경전철 타고 문화관광 체험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의 직업적응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활성화 일환으로 용인경전철 100배 활용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100배 활용하기’는 관내 43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시설의 직업·사회적응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용인경전철을 타고 관내 문화관광명소를 방문, 견학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직업·사회적응 프로그램을 경전철 활용 프로그램으로 연계, 장애인들이 용인시의 풍부한 문화관광인프라를 보다 편리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을 활용한 장애인 이동권 확대 및 교통 편리성 도모뿐 아니라 문화향유 등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복지프로그램 다양화라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노인복지시설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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