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31일 젊음의 거리 나혜석거리에서 마지막 유세활동을 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수원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진짜 수원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진짜 수원시장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저녁 7시에 시작된 마지막 유세는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평소 서울에 살며 선거 시기에만 수원에 주소지를 옮기는 가짜후보가 아닌 수원에 30년 살며 수원에서 세 아이를 키우고 수원만을 바라보며 일한 진짜 후보를 뽑아 달라”고 밝혔다.
이어 “지키지 못할 허황된 가짜 공약과 막말, 흑색 선전을 펼치는 가짜 후보를 막아달라”면서 “저 이재준은 30년간 수원에서 시민들과 동거동락하며 참된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김용남 후보는 수원의 아들이라고 홍보하고 있는데, 지난 30년간 김 후보가 어디에 살았는지 답해달라”며 “이번 수원시장 선거는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선거이면서 참된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마지막으로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한다” 며“얼마남지 않은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최후의 보루, 최후의 방어막 수원을 지켜달라. 수원시장 후보 이재준을 위한 전화 한통, 문자 한통이 절신한 상황”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선거기간 동안 수원 각계각층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쏟아졌다.
현재까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를 지지한 단체는 수원시 유소년 스포츠클럽 연합회, 대한태기도협회 527인, 수원 협동조합 활동가 200인, 수원문화예술연대, 수원시 다문화인, 수원시 전 공직자 60인, 수원지역 거주 충청인 50인, 전·현직 민주당 고문위원 30인, 국민기본일자리운동본부 수원본부와 JM투게더 수원본부 회원, 수원 호남 향우회,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운영위원 일동, 수원시 19개 위생단체 연합회 일동, 수원시 체육 무예인 1만인, 수원시 자원봉사인 1만3000인, 민주노총 한국노총 조합원, 한국다중이용업소방안전중앙회 수원지부,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올바른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실천협회, 수원건강유통협회, 전국부동산연합회, 민주노총·한국노총 조합원 400인, 가두 구두 수선협회, 수원시 문화예술인, 배드민턴 생활체육인, 수원시 청년·학교사회복지사 121인, 수원지역건축사협회 회원 일동, 수원시공무직노조 400인, 경기도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수원시 생활체육 육상동호인 2만인, 수원시 태권도인 6000인, 수원시 테니스인 3000인, 수원시 배구인 2500인, 수원시 줄넘기 협회, 태권도 단체장20인, 더불어민주당 전직 위원장 일동, 수원시 체육인 연합회 회원 100인, 수원시 종목별 체육 동호인 50인, 수원시 장애인 체육 관계자 및 가족 135인, 세계다문화협회 회원 3000인, 엘리트 생활체육 스포츠 동호인 3000인, 수원아이스하우스 동호인 515인, 한국노총경기수원지부 조합원 일동 1만인, 경기지역대리운전노동조합 수원지회, 구운삼환아파트 재건축 추진모임 일동 등 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뉴스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