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연수구 청학동·송도3동·송도4동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숙, 이진희)는 지난 4일 ‘한부모가족 문화·외식지원 사업’을 해 한부모가정 23가구(총 56명)에게 168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및 외식쿠폰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 및 문화 활동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게 교육·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과 문화상품권 지원을 통해 초중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며 특히, 지역 내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외식상품권을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주성, 김정락)는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꿈과 관련된 희망소원편지를 접수해 선물소원 및 활동소원을 지원해주는 ‘My Dream Story 소원성취’ 지원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분야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꿈과 관련된 소원을 접수해 올해 5명 학생들에게 장난감, 레고블럭, 롤러스케이트, 가족외식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춰 계획돼 더욱 뜻깊은 지원이 됐으며 선물을 받은 초등학교 3학년 한 학생은 “롤러스케이트를 너무 갖고 싶었다.”며 “선물을 사 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다치기 않게 조심해서 잘 타겠다.”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일희(공동위원장 김도연)는 지난 4일, 5월 ‘가정의 날’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사랑의 치킨 ‘배달왔어요 지원사업’을 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2세대에 치킨과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치킨과 제철과일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복지욕구를 파악해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권영숙 청학동 공동위원장은 “가정의 달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락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웃음을 보니 덩달아 미소가 지어졌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희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복지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