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 '거점별 공영주차장' 등 주차난 해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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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 '거점별 공영주차장' 등 주차난 해소 공약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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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스트레스를 날려드리겠습니다"
▲ 자료 :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측 '김희겸의 든튼캠프' 제공. ⓒ 뉴스피크
▲ 자료 :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측 '김희겸의 든튼캠프' 제공. ⓒ 뉴스피크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주차 스트레스를 날려드리겠습니다"라며 거점별 공영주차장 설립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주차난 해소 대안을 제시해 주목된다.

김희겸 예비후보는 ‘주차 스트레스 제로 도시’ 수원 조성을 목표로 동별로 주차수요를 파악한 뒤 주차시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주차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또한 열린 주차장과 스마트 공유주차장도 확보도 추질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택가 인근 공공시설 부속 주차시설 전면 개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주차시설 공유를 위한 스마트앱도 개발한다고 김희겸 예비후보측은 밝혔다.

특히 김희겸 예비후보는 "현재 운영 중인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영주차장 등을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유 앱 등록 및 활용을 확대, 더 이상 시민들이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자전거도로 정비 및 일주형 자전거도로 설치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막히고 끊긴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겠다"며 "자전거 이용현황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자전거도로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과 인접한 용인, 화성, 오산까지 자전거 도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들과 협의해 ‘일주형 자전거도로’ 건설을 목표로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 뉴스피크
▲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 뉴스피크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학사, 영극 버밍엄대학교 석사, 서울대학교 석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박사를 졸업했다. 1987년 행정고등고시 31회에 합격하여 공직을 시작했으며 경기도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이천시 부시장, 부천시 부시장,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행정2부지사, 행정1부지사로 3부지사(1급) 근무 기록을 세웠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과 차관급 행정안정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공직을 퇴직한 후 수원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하여 수원시 관련 연구활동을 해 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내 수원시장 출마예정자로는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를 비롯해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혁 한신대 교수, 이기우 전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조명자 수원시의원(전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록을 마쳤다. 이필근 전 수원시 권선구청장(현 경기도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도 출마 의사를 밝히고 표심잡기에 나선 상태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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