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혐오정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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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혐오정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즉각 사퇴하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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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신은진 청소년특별위원장, 수원시 장안구 소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진행
▲ 진보당 신은진 청소년특별위원장은 4월 1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소재 국민의힘 경기도당앞에서 ‘차별과 혐오를 일삼는 이준석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며 1인 시위를 전개했다. ⓒ 뉴스피크
▲ 진보당 신은진 청소년특별위원장은 4월 1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소재 국민의힘 경기도당앞에서 ‘차별과 혐오를 일삼는 이준석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며 1인 시위를 전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진보당 신은진 청소년특별위원장은 4월 1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소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차별과 혐오를 일삼는 이준석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며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어 신은진 위원장은 경기민중행동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주최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즉각사퇴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신 위원장은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을 향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발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치기 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이전 여성차별을 하던 그가 이제는 그 표적을 장애인으로 바꿨다”고 질타했다.

특히 신 위원장은 “정치인이라면 힘이 없는 소수의 의견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이들의 아픔에 공감해야한다”며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반성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의 고통에 무관심하고 정치인의 자격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꼬집했다.

신 위원장은 “저는 여성, 고졸노동자, 다문화가정이라며 이러한 약자는 이준석 대표의 혐오표적이 될 수 있다”며 “이준석 대표는 혐오정치를 만든 장본인으로서 이를 책임지고 사퇴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고 이는 사회, 정부, 정치인이 나서서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 때 가능하다”며 “진보당은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연대하고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03년 2월생 만19세 청소년인 신은진 위원장은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진보당 경기도의회 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 신은진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장이 1일 경기민중행동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주최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즉각사퇴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 뉴스피크
▲ 신은진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장이 1일 경기민중행동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주최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즉각사퇴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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