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희 미술관 유치로 삼성 컬렉션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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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희 미술관 유치로 삼성 컬렉션 완성할 것”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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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관광지 에버랜드, 故이병철 회장 소장품 만날 수 있는 호암미술관 위치한 최적의 입지”
▲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5월 31일 ‘이건희 미술관 용인유치 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퍼폰먼스에 동참하고 있다. ⓒ 뉴스피크
▲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5월 31일 ‘이건희 미술관 용인유치 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퍼폰먼스에 동참하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백군기 용인시장은 6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월 31일 ‘이건희 미술관 용인유치 시민추진위원회’(아래 시민추진위)가 출범한 소식을 알리며 “이건희 미술관 유치로 삼성 컬렉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추진위에는 용인시민을 비롯해 용인예총, 용인문화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등 지역의 53개 단체가 참여했다.

시민추진위는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심언택 용인문화원장, 이윤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을 상임공동대표를 선임하고 민간 주도의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추진위는 이건희 미술관을 용인에 유치하기 위해 우리 시 53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위원회”라고 소개했다.

특히 백 시장은 “최고의 관광지인 에버랜드가 있는 우리시는 故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국보급 수작·세계적인 미술품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관람객 유치가 가능하며, 故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호암미술관이 위치하고 있어 삼성家 2대에 걸친 미술품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의 열망을 한데 모아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 시와 추진위가 함께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백 시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노승식 용인예총회장님, 심언택 용인문화원장님,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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