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기간 국제자매도시 무역대표단 방문 수출상담회 통해”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국제자매도시 5개국 28명의 무역대표단이 방문해 수원화성문화제를 관람하고, 수출상담회에도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어들은 방문 첫날 개별수출상담을 시작으로 5일 광교 테크노밸리 국제회의장에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활발히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원지역 중소기업들은 27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상담장에 직접 방문해 무역대표단을 환영하고, 대표단 28명을 비롯한 중기기업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를 표했다.
주한 루마니아 대사도 예고 없이 방문해 상담장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관내 P사의 한 관계자는 신체 부상인 상태속에서도 “5개 국가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픈 몸에도 아랑곳 않고 종일 수출상담에 열중하기도 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무역대표단은 러시아, 브라질 등 전자제품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바이어들 중 관내업체와의 적합성을 고려, 관내 업체들이 3개월 전부터 바이어 홈페이지 조사를 거쳐 엄선한 만큼 국제무대에서 소외받는 중소업체 제품의 해외 홍보면에서 아주 좋았다”며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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