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추골도서관, ‘길 위에서 만난 근현대 예술가들의 흔적’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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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추골도서관, ‘길 위에서 만난 근현대 예술가들의 흔적’ 수강생 모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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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대추골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1차)인 ‘길 위에서 만난 근현대 예술가들의 흔적’ 수강생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뉴스피크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대추골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1차)인 ‘길 위에서 만난 근현대 예술가들의 흔적’ 수강생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대추골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1차)인 ‘길 위에서 만난 근현대 예술가들의 흔적’ 수강생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추골도서관이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근현대 문화예술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수원시민이며,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모집 인원 제한이 없다.

수강 방법은 자택에서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참여 링크(주소)를 안내해 준다.

강사로는 김응교 시인(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 초빙돼 진행하며 강의는 8월 21~28일까지 오전 10~12시에 2시간씩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한국 근현대 문학사를 이끈 작가들의 삶과 문학 세계 탐구인데, ▲8월 21(금) <한용운, 시로 독립을 외친 민족시인> ▲8월 25일(화) <김수영, 한국 현대시의 뿌리> ▲8월 26일(수) <백석, 비운의 천재 시인> ▲8월 27일(목) <윤동주, 별을 노래하는 시인> ▲8월 28일(금) <이태준, 이태준과 한국 근대 문학> 등이다.

신청 방법은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uwonlib.go.kr/dcg/) ‘독서문화 프로그램 안내’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질 높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추골도서관은 9월 28일까지 2차(근현대 한국 미술의 여정), 3차(근현대 작가 문학작품 토론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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