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자는 1인당 1000만원 이내에서 올해 1~2학기 등록금을 대출받고, 2013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원금만 매달 분할해 갚으면 된다. 이자 비용은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가 전액 부담한다.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은행 거래를 위한 최소한의 신용등급을 갖고 있고,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면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12일 오후 5시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4일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3자녀 이상 가구`부모가 없는 대학생 중에서 200명을 우선 선발한다.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는 공동기획으로 지난달 초 총 100억원 규모의 등록금 무이자 대출과 2000만원 장학금 지원 등 '2012 대학생 희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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