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가 지난 16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2년 입학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입학식은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 학부모, 강사, 40여명 입학 청소년 등이 참석해 축사, 격려사, 푸른 성장을 위한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윤의섭 상임이사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건전한 인성을 닦아 ‘시나브로’의 의미대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변화하며 국가의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는 여성가족부와 용인시의 지원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해 맞벌이 부부가정 등의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방과 후에 돌보며 건전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활동지원프로그램이다.
2008년 문을 열고 연극나라, NIE, 부리부리 실험실 등 전인적 발달을 추구하는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과목별 학습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용인동부경찰서, 역북119센터, 아로마에스씨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교과목 학습지도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 등이 청소년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건전한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에도 과목별 학습, 체험활동, 프로젝트활동, 동아리활동, 가족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2268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324-9955, 내선 500)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