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7일 수원역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9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 번 캠페인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해 AK플라자 수원점, 민간봉사단체로 구성된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수원한마음적십자봉사회,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1339),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본부수원지부, (사)한국안전생활실천연합수원지부 회원 등 약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을 알리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화재발생시 행동 요령, 한파대비 요령과 폭설시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 등을 함께 안내한 홍보물 2,000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귀성길 안전을 위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숙지해 시민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52개소와, 버스터미널,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7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연휴기간동안 상황근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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