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해 4월부터 안산시 전역의 상수도검침 업무를 ECOCITY 안산도시공사에 위탁하여 비용과 낭비를 줄이고, 시민만족도와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안산시는 상수도 검침업무를 안산도시공사에 위탁과 함께 지속적인 시스템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연 4억여원의 인건비를 포함 시 예산을 큰 폭으로 절감했다.
또한 민간이 아닌 공공기관에서 수행하게 함으로써 안산시의 공공행정이 온전히 계승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잡셰어링(일자리 나눔) 차원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도시공사 담당직원(물관리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실무교육을 강화하여 전문성과 서비스가 크게 향상되었고, 이에 따라 시민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부터는 한파로 인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가 증가함에 따라 동파방지팩을 무상으로 설치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동파방지팩은 고잔1동 등 4개 주민센터에서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안산도시공사 담당직원(물관리사)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동파우려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 전세대가 양질의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시민들께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