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5일 경기도 기념물 제147호인 궐리사에서 소방차 등을 동원해 목조문화재에 대한 살수 및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산소방서(서장 권용성) 주관으로 소방차량 3대와 소방공무원, 오산시청 및 관계자 20여명이 합동으로 소화시설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압 및 사찰 주변 산림의 연소 확대 방지에 대한 훈련을 병행해 문화재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산불방지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과 동일한 화재진압훈련으로 초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빠른 인명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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