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보건소, 청사 신축 공사 숙원 해결 첫 삽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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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보건소, 청사 신축 공사 숙원 해결 첫 삽 떴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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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보건소, 청사 신축 공사 조감도ⓒ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는 영통구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영통보건소 청사신축 공사’가 첫 삽을 떴다고 16일 밝혔다.

영통구보건소는 현재 (주)경기방송 사옥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 건물 구조상 보건소 건물로 부적합하고,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2009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사신축을 추진하고 같은 해 11월 영통구 노인회관과 방문보건센터가 입주하는 복합건물로 설계를 변경해 지난 10일 착공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201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영통구 영통동 961-1번지 일원에 보조금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6억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4층의 연면적 5,783㎡ 규모로 세워진다.

장애인과 경차를 포함한 8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고, 1층에는 일반진료실, 예방접종실과 민원편의시설, 2층에는 재활치료실, 금연상담실, 운동처방실, 3층에는 사무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확보했고, 4층에는 노인회관과 방문보건센터가 입주할 계획이다.

김재복 영통구 보건소장은 “노인회관, 방문보건센터를 보건소 내 건립해 단순한 의료기관에서 벗어나 보건․복지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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