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2016년까지 21개 버스노선 신설된다
남양주시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버스노선 21개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달 입주에 맞춰 우선 6개 노선을 운행한다. 6일에는 84번(별내신도시~서울 당고개역)과 77번(남양주 화접1리~사릉) 등 마을버스 2개 노선이 개통된다.
또 1월 말에는 1223번(남양주 청학리~서울 중화역), 1155번(청학리~서울 석계역), 1156번(남양주 퇴계원~석계역), 202번(불암동~서울 후암동) 등 광역ㆍ일반버스 4개 노선이 운행된다.
이와 함께 단계적으로 별내신도시와 잠실역, 강변역, 청량리역, 봉화산역 등 서울시내 주요 역을 연결하는 노선버스가 신설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별내신도시 입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9일 문을 여는 별내동사무소 방문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신도시는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화접ㆍ광전ㆍ덕송리 509만㎡에 조성되며 이달 1천40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는 등 총 2만5천383가구(예상 수용인구 6만8천535명)가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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