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치매안심센터 종교시설 잇따라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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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해 만안과 동안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올해 치매예방사업에 보다 적극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안양시는 만안치매안심센터가 일요일인 지난 12일 관악성당을 찾아 치매예방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명학성당에 이어 두 번째다.
관악성당을 방문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은 신도 120여명을 대상으로 음악을 활용한 치매예방체조를 진행했다.
또한 ▲운동·식사·독서의 중요성, ▲절주·금연·뇌손상 예방의 필요성,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발견과 관리 등 일상 속 작은 노력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매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선별검진을 꼭 받을 것도 권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조기검진사업, ▲예방사업, ▲등록 관리사업,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등을 말씀드리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비 등 서비스도 안내했다.
만안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걱정없는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만안치매안심센터 031-8045-3161, 6814번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올해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치매예방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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