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수준별 맞춤 영어독서프로그램인 ‘스마트 영어도서관’을 석수도서관에 개설, 내년 1월부터 운영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중·고교생 3백명을 오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영어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레벨의 영문원서를 읽은 후 독서퀴즈를 풀어봄으로써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준에 맞는 원서를 선택해서 읽다 보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상·하반기 2기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안양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관재거주 초·중·고교생으로서 11일부터 석수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3백 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yang.go.kr)나 전화(☎031-8045-6134~5)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