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임산부 순산체조교실’, ‘맘&베이비 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임산부 순산체조교실’은 산모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력과 근력을 길러주어 순산과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과정으로 지난 5일 개강했다.
오는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13:30~14:30에 여울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임신 12주 이상된 임산부 15명이다.
‘임산부 순산체조교실’은 ▲건강한 아기와 산모를 위한 전신 이완 스트레칭 요가 ▲골반 교정과 고관절 이완 요가 ▲허리, 척추를 부드럽게 해주고 강화시키는 요가 ▲하체의 부종 예방 및 전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요가 ▲골반과 하체 강화 요가 ▲자연 분만과 순산을 도와주는 요가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13:00~14:30에 여울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2개월~5개월 영아와 엄마 총 17쌍(34명)이다.
‘맘&베이비 마사지교실’은 ▲즐거운 접촉놀이 마사지, 기저귀 체조 요가 ▲키 쑥쑥 다리&발 마사지, 물레방아 놀이 요가 ▲황금응가 뿡뿡 배 마사지, 롤러코스터 놀이 요가 ▲사랑해~ 가슴마사지, 길고예쁜 팔 마사지, 심폐튼튼 놀이요가, 잼잼요가 ▲예쁘고 총명하게 얼굴마사지, 까꿍 놀이요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들의 막연한 두려움은 덜어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