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신건강 증진사업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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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신건강 증진사업 배우러 왔어요”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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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단,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벤치마킹 방문
▲ 지난 26일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한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단이 성인센터의 ‘ACT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단이 지난 26일 정신건강 증진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정신건강사업을 총괄·기획하는 행복센터,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을 담당하는 아동청소년센터·성인센터·노인센터 등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 4개 센터를 찾은 부산진구 실무단은 센터 별 사업 내용과 교육 프로그램, 우수 사업 사례를 확인했다.

부산진구 실무단은 특히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인 통합정신건강 모바일앱 ‘마음건강 로드맵’과 중증만성정신질환자를 위한 24시간 집중관리 서비스 ‘ACT(Assertive Community Treatment) 기반 사례관리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난 2016년 ‘정신건강수도’를 선포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정신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시의 앞서가는 정신건강사업 모델이 다른 지자체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의 정신질환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국 최초 자살예방센터 설립,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특화된 정신건강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대학·정신건강관계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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