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새날치과’ 개원식이 지난 22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의료사협 건강증진센터에서 열렸다.
새날치과는 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아래 수원의료사협)가 새날한의원에 이어 2번째로 운영하는 사업소다.
수원지역 최초의 협동조합치과인 새날치과는 △과잉진료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새날치과 △예방과 관리를 중시하는 새날치과 △환자권리장전을 실천하는 새날치과를 모토로 제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수원의료사협 서지연 이사장, 새날치과 송필경 원장, 전용주 원장, 새날한의원 현승은 원장, 김상범 원장을 비롯해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황인성 이사장, 한국의료사협 경창수 공동대표, 수원미래아이쿱생협 서혜원 교육팀장, 수원아이쿱생협 서정미 팀장, 한살림수원생협 김영미 이사장, 수원진보연대 임미숙 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서지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가족건강, 지역사회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면 못해낼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감격스럽다”며 “새날한의원에 이어 새날치과, 앞으로도 아이의 미래를 지키는 건강한 병원이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필경 원장은 “가장 큰 문제는 과잉진료”라고 지적한 뒤, “새날치과에서 절대 과잉진료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합원의 구강건강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송 원장은 예방관리, 보존치료 등을 담당한다.
전용주 원장은 “다른 치과와 비교해보면 알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임플란트 등 외과적 치료를 맡는다.
한편 수원의료사협은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보건, 복지, 건강마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수원의료사협 조합부: 031-213-8843
새날치과: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05, 221호(영통동, 모던타운) 031-273-1190
새날한의원: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381 3층(매탄동) 031-212-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