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소재 호매실초등학교는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어 가기 위해 12일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대대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매실초는 그동안 2013년부터 전교생 학부모가 모두 녹색학부모회에 가입해 연 1회 이상 매일 정해진 순번에 따라 아침 등굣길 교통 안전 지도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 어린이 교통안전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수원 서부지역 교통관련 기관 단체가 연합해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물을 들고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신호등은 생명등!”, “우리들의 희망을 지켜주세요!”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 서부경찰서 학교안전 교통경찰관들과 수원시 권선구청 및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서부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호매실초 녹색학부모 회원 등 학부모와 교직원, 컵스카우트 어린이 등 15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 및 교통질서 의식 고취를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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